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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 맞은 경산묘목시장, 출하 본격화로 활기 회복

  • 이창훈 기자
  • 입력 2026.03.0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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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요 과수 묘목 가격 상승, 사과 묘목은 품귀현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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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시청 시민소통담당관실 (사진제공)

 

 

새봄 맞은 경산묘목시장, 출하 본격화로 활기 회복

 

- 주요 과수 묘목 가격 상승, 사과 묘목은 품귀현상-


전국 최대 묘목 생산 특화단지로 알려진 경산 묘목단지가 봄철 식재 시기를 앞두고 본격 출하에 들어가며 활기를 띠고 있다.

 

경산 묘목은 매년 2월 하순부터 4월 상순까지 출하가 이어지며, 올해 산지 거래는 전년도 기상 영향에 따른 생산량 감소로 주요 과수 묘목을 중심으로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사과는 전년도 이상 고온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공급량이 줄어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으며, 자근묘는 1주당 15,000~18,000원, 이중묘는 12,000원~15,000원으로 전년 대비 약 15~20% 상승했다.

 

배는 1주당 10,000원으로 전년 대비 40% 이상 상승했으며, 태추·감풍등 단감 품종은 생산량 감소로 가격이 12,000~15,000원 수준까지 상승해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포도는 삽목묘가 2,000~3,000원, 접목묘는 12,000원으로 전년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복숭아·자두·대추 등 주요 과수 묘목도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호두, 밤, 체리 등 특용 과수 묘목도 생산량 감소 영향으로 30~40% 내외 가격 상승이 나타나며 전반적인 산지 거래 가격이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우량 건전 묘목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무병묘 보급과 품질 향상을 통해 경산 종묘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며 “전국 최고의 묘목 산지로서 지속적인 기술지원과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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